SangQ

맨날 가던 삼락공원!! 반대편에 뭔가 있는거 같은데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이제사 출발!! 가보니........ 이게 뭐징?? 왠 승마금지?? 무속행위금지?? 이런 표시는 첨보네요ㅋㅋㅋ 때마침 매직아워 때라 색감은 좋았다. 밑에 하늘색 그라데이션은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좋터란... 고생하는 흰둥이!! 가보니.. 별거 없구만...땅만 엄청 넓어서 걸어댕기느라 혼났네아직 공사중인지 모래가 엄청 쌓여있고 사람도 별로 없고4대강 사업때문에 벌려놓은거 같은데 빨리 많들려면 만들지 뭘 하는건...

정거마을 갔다가 가을이니 코스모스 보러 출발!! 끝이 없는 코스모스!!처음엔 우와~하면 서 찰칵찰칵!!다시 걷다가 진짜 우와 대다나다~ 찰칵찰칵!!나비도 있고, 벌도 있고 우와~ 찰칵찰칵!!음...어디가 끝이지?? 찰칵찰칵!!우~ 더워~~~ 찰칵찰칵!!....더워, 다리 아파!! 집에 가야지~괜히 다 걸어왔네 앞에만 살짝 찍고 올껄 ㅠ.ㅠ차가 넘 멀리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벽화마을이 있다하여 아침에 일출을 보고 바로 달려갔다. 가덕도라하여 네비로 찾아보니 눌차도라는 곳에 정거마을 있었다. 주소 검색하고 바로 출발!! 정거마을 가는 길에 멋진 풍경이 있어서 차를 멈추고 찰칵!! 마을 입구!! 생각보다 주차 할 장소가 많아서 맘놓고 차 몰고 가도 될거 같다. 내가 간 시간은 10시쯤...오후엔 사람 많을거 같다 사진 찍고 돌아보는 도중에 등산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가끔씩 지나갔다.최근에 많들어진 벽화마을이라 그림 퀄리티도 상당하고 훼손도 거의 안된 상태여서 사람들도 거의 없고 해서 살살 걸으면서 감상하기 좋았다.만약 사진을 찍으로 간다면, 광각은 필수로 챙겨가야 된다.좁은 골목 양옆으로 벽화들이 있는데 표준 줌 렌즈로는 담기가 힘들다.참고로 내가 사용한 렌즈는 10-22mm이다..

추석이 끝나고 휴일...심심하고 잠도 안오고 해서 오전 5시에 일어나( 바로 뒷동산(황령산)으로 출발!! 가서 너무 이른 시간이라 차에 잠깐 있다가 나왔을때 상황!! 대박!! ㄷㄷㄷㄷㄷ해가 안 나올거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런 멋진 일출을 보리라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진짜 장관이었다!!이럴줄 알았으면 차에서 빨리 내리는거였는데 아쉽다. 이런 일출을 언제 또 볼수있을지ㅎㅎ 하늘이 뭔가 더 연출해주지 않을까 싶어 해가 다 뜨고 아까의 여운이 남아 계속 보고 있었다.ㅎㅎ뭐 별건 없었지만 구름이 이뻤다ㅋ